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호관광단지를 관통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성토 구간을 일부 교량화하는 방안이 마련돼 서부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2일 유의동 의원실에 따르면 주민대표와 국민권익위원회,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관계기관은 지난 11일 성토 구간의 피해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사항 조정·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된 주요 내용은 교량의 교대 위치를 조정하여 폭을 넓혀 통행 구간을 확보하고 평택호 대교에 경관조명 설치, 성토 부분에 조경을 시행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평택에서 익산으로 이어지는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 중 평택시 현덕면 소재 평택호관광단지 관통 구간은 최초 흙을 쌓아 도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었다. 이에 주민들은 인근 영업장의 조망권을 침해하고 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야기되는 것은 물론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게 돼 성토 구간을 교량으로 변경해 달라고 지속적인 요구 해왔다. 유의동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관계기관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부내륙고속도로 주식회사, 평택시 등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의견을 모았고 조정·합의문을 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장 공약사업인 국도45호선(팽성읍 추팔리~신궁리) 확장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최종 확정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국도45호선 확장사업은 팽성읍 추팔공단사거리에서 신궁교차로까지 약 1.5㎞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난 3월 착수해 실시설계 추진 중인 ‘신궁교차로 개선사업’ 및 인공지능 신호 제어시스템과 연계해 국도45호선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B/C 부족 및 비수도권 지역균형발전 평가항목 등으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미반영된 국도38호선 확장(안중~오성) 등 3개 사업에 대해 타당성 재조사 등 자료보완을 통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재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도45호선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기 예산확보 등 국토부와 지속 협의하겠다”며“미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이번 예타평가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향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시 건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