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일 교통사고 전문 법률상담 및 TV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저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는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 중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반광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드러낼 수 있어 야간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평택시 교통안전을 위한 반광의류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기증품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증품은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250세트로 대리인(이기택 씨)을 통해 전달됐으며 시는 이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 폐지 줍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가며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3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박재호 변호사를 신규 법률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4일 의회에 따르면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박재호 변호사는 부산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도의회와 화성시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평택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향후 2년간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쟁송사건 소송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승영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법률고문을 새로 위촉하게 됐다”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법률자문을 통해 의회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