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4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 대상자로 선정된 13명에 대해 감경 처분을 의결했다. 6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심사위원회에는 경찰행정학과 교수, 변호사, 범죄피해자 지원 단체 관계자 등 외부위원과 수사과장, 사건 담당 수사관 등이 참여해 피해 정도가 경미하고 비난 가능성이 적은 경미 범죄를 심사했다. 이날 위원회의 대상 사건들은 불법 포획도구 사용해 실뱀장어를 포획한 비어업인 11명, 식용이 불가한 야채를 해상에 투기한 1명, 극소량의 면세유를 차량에 주입한 1명이다. 평택해경은 13명 전원에 대해 행위의 정도가 극히 경미한 점, 동종전과가 없는 점, 일회성 우발적 범행인 점, 고령 및 경제적 사정 등을 참작해 각각 즉결심판 청구 및 훈방 등의 감경 처분 결정했다. 평택해경은 지난 3년간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31명의 형사처분 대상자를 감경 처분해 수사 경찰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 및 따뜻한 해양경찰상 확립에 노력해 왔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앞으로도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막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법 집행을 통해 국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평택시 자체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최초로 설치한 건물번호판의 노후화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돼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을 향상하기 위한 정비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설문 조사는 온라인 이용 가능한 시민은 평택시 누리집이나 평택시 SNS를 활용해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노년층이나 취약계층은 각 읍면동에서 리·통장들의 협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평택역과 시청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직접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에 부착하는 건물번호판에 적용할 예정으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27일 다음 달부터 평택항 이용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경기도는 지난 25일 ‘2022년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지급심사위원회’개최를 통해 중소수출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금의 지급대상, 지급항목 및 지급금액 등을 심의·의결해 지급기준 및 지급방식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평택항의 물동량 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지급대상은 평택항을 이용해 수출한 기업 중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 가능한 기업이다. 지급금액은 연간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수출 물류비의 50%를 지급 하며 지급항목은 해상운임(Ocean Freight), 터미널조작료(Terminal Handling Charge),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창고비용(CFS Charge)이다. 공사는 다음 달 초 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 게시하고 지원금 교부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공사 물류마케팅팀장은 “해상운임 등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화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