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김진태)와 굿모닝병원은 1일 굿모닝병원 중회의시에서 정신응급 환자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서에 따르먄 협약에는 ▲정신응급 상황 시 기관별 역할 ▲정신 응급환자 발생 시 24시간 치료서비스 제공 ▲정신응급 환자 단기관찰병상(격리병상) 확보 ▲응급입원 인계 협조 등 상호 지원과 협력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경찰서와 굿모닝 병원은 정신 응급 상황 발생 시 상호 공조를 통해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정신 응급 상황 발생은 자·타해 위험성이 크고 급박한 상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적시에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해 타 지역으로 치료 및 입원을 함으로써 치안 공백에 우려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자를 안전하게 전문 의료기관으로 호송하고 전문 의료기관에서는 적시에 치료 후 응급입원 연계 협조를 통해 치안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김진태 서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정신 응급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범규, 공공위원장 이병수)와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회장 김증래)는 27일 복지 사각지대 주거취약세대의 주거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신평동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는 비정상거처(고시원)에서 생활하던 홀몸노인 세대로 가전·가구가 전혀 없어 굿모닝병원봉사회에서 침대, 옷장, 주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성금으로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을 지원했다. 김증래 회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범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내에 건강한 보금자리가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