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유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2주기를 맞아 우리는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되새겨야 한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을 지켜보며 평화와 안보는 나라를 지켜주는 안전벨트와 같다는 것을 느낀다. 환갑이 넘어 해질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본다.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 원평나루에서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눈 앞에 펼쳐진 군문교를 바라본다. 훈련을 위해 군수 물자와 미군 병사들을 싣고 평택역과 캠프험프리스를 잇는 군문교를 줄지어 지나가던 군용 트럭과 탱크 행렬이 떠오른다. 6·25전쟁 이후 보릿고개로 국민들이 먹고 살기 어려운 때였던 1960년대 70년대 어린 시절, 반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애국정신이 강조되었고 남과 북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될 때면 군문교 위 행렬은 더욱 분주해졌다. 안보란 외부의 위협이나 침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국내외의 각종 군사, 비군사적 위협을 사전에 방지하고 만약의 사태에 적절히 대처하는 국가안보,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화안보, 그밖에 식량안보, 경제안보 등 어느 하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는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11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권영화‧이윤하‧권현미 의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 가운데 각 분야별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그간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화 의원은 ‘의정연구발전분야’, 이윤하 의원은 ‘주민참여소통분야’, 권현미 의원은 ‘예산절감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 의원들은 “시의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으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의회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농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들을 갖고 있다”, “혁신적인 발전을 통해 새로운 농업시대를 열어야 한다. 농업은 미래를 지탱하는 산업이다”.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을 모색하고 있다는 권영화 시의원의 말이다. 권 의원은 교수, 먹거리시민연대, 로컬푸드재단, 의원 등 평택농업 발전에 관심과 열의가 넘치고 전문적인 지식까지 갖춘 8명으로 구성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농업발전연구회 대표위원이다. 20일 “농업은 천심, 미래를 지탱하는 산업”이라는 권영화 의원을 만나 평택농업의 현재와 평택농업의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점 대책에 대해 들어봤다. 권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 평택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구55만을 돌파하며 경기도내 9위 수준의 대도시로 발전했다. 농업 규모는 경기도 통계자료 기준에 2위 정도다. 경지면적은 1만9636.1ha로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경지면적 비율은 42.8%로 첫 번째 수준이다. 하지만 평택시의 농업경쟁력은 충분히 더 발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아쉬운 수준이라 말한다. 또 산업 차원에서도 농업 위상은 점점 약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