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읍장 안순복)은 지난 14일 청북읍 행복정원단 단원들과 함께 청아초등학교 옆 청북읍 옥길리 1232번지 일원 유휴지에 행복 정원을 조성했다. 15일 청북읍에 따르면 행복정원은 민관협력으로 지역 내 유휴지, 자투리땅, 골목 입구 등 시민 모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에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공동체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날 7명의 단원은 청아초등학교 옆 유휴지에 직접 에메랄드그린, 휴케라 등을 심고 그 주변에 화산석 등을 설치해 학생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학교 옆 행복 정원을 통해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북읍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5일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 행사를 갖고 아름다운 공원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활동을 펼쳤다. 26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행정동우회 회원들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시정발전 및 환경개선을 위한 푸른숲 가꾸기를 통해 아름다운 평택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식재공간이 필요한 부분에 반송 10주를 식재하고 봄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식목 행사가 열린 배다리생태공원은 도심 속에 위치한 8만 4000여 평의 규모에 호수 공원으로서 청둥오리 등의 철새가 도래하고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지 등 동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생태보전가치가 큰 공원으로 수변데크, 체력단련 시설들이 많아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행정 동우회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육관리도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시비를 하는 등 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식목 행사 후 실시된 환경정화와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에 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