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2함대사령부는 27일 평택직할세관과 협력해 병영마약 유입 차단을 위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2함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평택직할세관에 마약 탐지 활동을 요청했으며 평택세관은 전문인력과 마약탐지견을 투입해 합동으로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 활동은 2함대 영내 군사우체국과 영외 간부숙소 택배보관소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해군 제2광역수사대와 평택직할세관 수사요원들은 마약탐지견을 투입해 우편물과 택배물품을 샅샅이 점검했다. 점검 후에는 평택직할세관 마약수사 전문가들과 수사 기법 등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병영내 마약류 유입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2함대는 평택직할세관과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마약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약 확산 방지와 마약범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 2함대는 이번 단속 활동의 성과를 분석해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부대원 대상 교육과 마약범죄 예방 포스터 부착 등 건강한 병영환경 유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용신 해군 제2광역수사대장 “체계적인 병영 마약 유입 차단 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평택역 일원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평택시의사회, 평택시약사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대일밴드 등)을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현수막과 전시용 판넬, 어깨띠 착용을 통해 불법 마약류 남용 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렸다. 평택보건소는 현재 연말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순회 교육을 진행 중이며 마약 등 의약품 허위광고의 집중감시를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하반기 마약류취급자 지도 점검 및 가정통신문 학교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 강화로 마약 없는 밝은 평택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의약품 유통과 관련해 위험성 및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교육 사업을 진행해 마약 없는 밝은 평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해양특성화 마약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해경에 따르면 특별 단속 기간 동안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 △해수산업에 종사하는 내‧외국인 △5t 이상의 요트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자체 전담 단속반을 편성해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연계된 육·해상 입체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단속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전 첩보를 공유해 지역 내 출입항 외항선 등 선박 이용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남수 수사과장은“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밀반입, 판매‧유통범죄 근절을 통해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해양 특성화 마약류 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경은 ▲국제여객선, 외항선, 선박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 ▲해양수산업 종사자 마약류 공급, 투약, 유통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평택해경은 국내외 단속 기관과 협조하여 마약류에 대한 사전 첩보를 공유하고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을 이용한 선박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한다. 또 수사, 형사, 외사 경찰로 구성된 마약류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경비함정, 파출소 등 일선 현장과 연계한 입체적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남수 해경 수사과장은 “최근 인터넷, SNS 등을 이용한 마약류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