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의장 송영범)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라마다평택호텔에서 평택·안성·오산 노사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권역별 연찬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최창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각 시 노총 지부의장 및 노조 대표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계획, 고금리·고물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국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평택, 안성, 오산 노사정 대표자들이 노사정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별 노사정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사민정 상생발전 지원을 통하여 지역 현안 문제 공유 등 노사정 연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찬회는 바론 교육 연구소 김미진 소장의 소통의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사민정에 대한 운영방안 등을 모색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미래농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미래농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농정조직 통합 후 외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 수요중심의 맞춤형 시책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발전적으로 지원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추진전략이 제안됐다. 정장선 시장은 “날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시민과 함께 미래농업 발전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오늘 보고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구체적인 실행목표를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농업인과 소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농업 관련 주요 단체장 및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