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 북부에 있는 건설현장 2개소(효명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및 경기특화 공사 현장, 송탄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에는 평택시 관련 부서 공무원 및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는 물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보다 내실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또 평택교육지원청 및 송탄농업협동조합 등 건축 관계자들도 점검 현장에 참여해 상세한 현장 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 인식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합동 점검에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관리대상 유해물질 관리 등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중소규모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동안전지킴이가 방문한 현장의 경우 중대 재해 발생이 현저히 감소한 연구조사 결과가 있는 만큼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찾아 조치방법을 안내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산업현장 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도급사업 추진 부서 관리감독자와 사업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1년이 지난 현재, 도급사업에 대한 중간 관리자와 담당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안전 경각심을 높여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평택시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도급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무중심의 업무처리 방안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사업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련 직무역량을 향상해 투철한 안전관리와 사업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례와 실무중심의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선제적으로 전담팀을 신설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한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