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권역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10여 명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 표지판,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설치 등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교통안전 시설물의 미비점과 보도 내 적치물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보호받는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점검에서 시민명예감사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 확대 ▲승하차구역 설치 ▲후면단속카메라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평택형 어린이보호구역 마련을 제안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지역 내 국가·지방 하천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해 예방을 위해 수문 150개와 제방 14개, 옹벽 1개 등 총 165개의 하천 시설물을 대상으로 수문 작동 여부, 자동문비 주변 정비, 제방 결함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동절기 동안 전문업체의 하천 시설물 정밀 및 정기 점검을 통해 ▲수문·제방 등 하천 시설물 손상, 균열, 침하 상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가동상태 ▲유입구 유수 소통 지장물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읍면동 수문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보다 밀도있는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집중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 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됐을 때는 보수 및 보강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철저한 하천 시설물 관리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경친화적인 시민 여가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