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23일 전자발찌 훼손 후 소재불명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평택경찰서, 전자감독 신속수사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등 총 4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자감독 대상자가 강제추행 후 부착장치를 훼손하고 소재불명 된 상황을 설정해 실제 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신설된 전자감독 신속수사팀과 공조 체계, 신속 출동 태세, 안성경찰서와 합동검거팀 구성 및 정보공유 체계 등을 점검했다. 평택준법지원센터가 관할하고 있는 평택·안성시의 경우 전자감독 대상자 안정적 관리를 통해 올 한해 단 한 건의 훼손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정한 전자감독 집행으로 훼손 및 재범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훼손 등 긴급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관계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내실 있는 훈련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8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예방 관리를 위한 임무고지 교육을 실시했다. 1일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니터 요원들은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통보해 신속대응 및 평시 예방 관리 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의 최근 감염병 동향 등 안내를 시작으로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 감염관리팀장이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감염병의 이해와 시 역학 조사관이 시설별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예방 관리 방법에 관한 내용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모니터 요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감염병 동향과 주요 감염병, 시설별 대응 방안 등을 알게 돼 모니터 요원으로서의 임무 고지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모니터 요원들의 임무 고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와의 상호 정보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