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31일 평택시청 및 평택경찰서와 함께 서정리천 일원 자전거도로에 안전·안심 신고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일 소방서에 따르면 안전·안심 신고망은 신속한 현장대응 구축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신고자의 위치를 쉽게 설명이 가능하도록 번호가 부여된 LED형 셉티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시설물이다. 고덕신도시의 유동인구 증가로 서정리천 자전거도로 약 4㎞ 구간에 240m 간격으로 17개를 설치했다. 서정리천을 방문하는 시민이 긴급 도움이 필요할 때, 주변에 설치된 안전․안심 신고망의 고유번호를 119나 112에 불러줌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됐다. 또 송탄소방서는 최근 묻지마 테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안전․안심 신고망 하부에 심폐소생술 동영상 QR코드를 삽입해 구급차 현장 도착까지 누구나 쉽게 활용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와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치매조기검진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지선별검사(CIST)는 약 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위생용품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치매가 의심되거나 걱정되는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 안중보건지소(031-8024-867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