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3일 오후 경기 화성 제부도 해육상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해경구조대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제부도 매바위 인근 지역은 조석 차에 의한 고립 및 익수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위험 구역으로 중점 관리 대상 지역이다. 이날 최진모 서장은 우선 제부도 매바위를 찾아 연안 위험 구역 내 안전관리 시설물, 재난 예·경보방송시설을 점검하고 연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락객 밀집 장소의 위험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최 서장은 평택해경 해경구조대를 방문해 구조대 청사 및 구조 장비를 둘러보고 근무 중인 구조대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진모 서장은“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반복 연습으로 자신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해상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서해안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밀물에 의한 고립 및 익수사고가 많이 발생하다”며“서해 바다를 찾는 국민들은 항상 물때를 확인해 주길 바라며 위급한 상황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 바란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5일 공사 김석구 사장은 화성시 제부도 마을회관에서 ‘제부마리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노사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상생 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도의원(화성), 제부마리나 영업선박단체인 경기해양레저발전협의회, 제부도 마을단체인 부녀회, 노인회, 공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동참해 직접 배추에 양념장을 넣어 만든 5kg 김장김치를 제부도 내 소외계층 80가구에게 나눔했다. 김석구 사장은 “추운 겨울과 높아진 물가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 김장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주신 도의원과 마을단체 및 마리나 영업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