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8일 평택고덕지역 LH(한국주택관리공사) 2개소 관리사무소와 ‘자살예방·정신건강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단지별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협약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입주민 관련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에 관해 적극협의하는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위한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단지별 정신건강 증진 사업 홍보 및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해 입주민의 정신과적 문제 확인을 위한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입주민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단지 내 자살 예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해 여러 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등 정신건강 관련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북부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 원아를 대상으로 생명 존중 그림자 인형극 ‘나-너, 우린 모두 소중해’를 공연했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교육 공연 제작 전문업체에 위탁했으며 10월뿐만 아니라 이달에도 공연이 진행돼 ‘현대 창작 그림자 인형극’이라는 장르를 유아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생명 존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유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핸드섀도우를 활용한 동물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 이해, 창작곡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또 아이들의 시각에서 타인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높이고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7226)로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시장 정장선)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22 평택시 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해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기 위해서다. ‘2022 평택시 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 공모주제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부설)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30%), 창의성(30%), 활용성(20%), 대중성(20%)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이 선발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30일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평택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홍보 및 홍보물 제작 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양식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