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관리천 정상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발생 시부터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번 연휴 기간에도 가동하고 특히 5개 반으로 구성된 총 68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오염수 처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 연휴 중 공공 하‧폐수처리장 7개소를 통해 1일 약 3600t을 처리하고 관리천 하류에 설치된 활성탄 여과기를 통해 1일 2000t 이상의 오염수를 처리할 방침이다.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활성탄 여과기를 통해 색도와 오염물질을 제거한 하천수 1만1192t(7일 21시 기준)이 안정적으로 진위천에 방류됐으며 사고일부터 지난 7일까지 11만5000여t의 관리천 오염수가 처리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일 환경부에서는 관리천의 수질 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이 모두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며 “하천 전문가들도 하천 단절의 장기화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에 우려가 없다면 조속히 하천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환경부가 제시한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는 27일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평택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원용 부시장과 신규 회원인 오치성 고덕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비롯한 북부지역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탄출장소장의 현안사항 보고와 시정홍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의 기관소개,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귀 소장은 “알파탄약고 이전이 합의되면서 공사 기간이 연장됐던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개발 가속화로 입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최장선 지청장은 “26년까지 사망사고만인율을 OECD 평균수준인 0.29까지 감축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감독체계를 전환하는 등 산업 안전분야에서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박춘신 센터장은 “굿네이버 프로그램 지원, 청장년 서포터즈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책 모색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위원장 최원용)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최원용 위원장의 진행으로 4개 분야에 대해 지역 맞춤형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역 인구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1월 1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신청받은 인구정책 공모사업 및 동아리 지원 사업 등 총 3개 분야 13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6건의 사업은 2차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 계획에 맞춰 99개 사업을 4개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추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원용 위원장은 “모든 세대의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올 2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소아 부모, 교사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유행시기(11월~1월) 동안 환자 발생이 지속될 수 있어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두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은 일정에 맞춰 적기 접종을 하고 예방 접종력을 확인해 미접종 시 조속히 접종하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도우미 누리집(nip.cdc.g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침 예절과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진 등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판정된 후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등원·등교하도록 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수두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학교에서 많이 발생한다”며 “수두 조기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두 유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제11회 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치 아카데미는 시민과 행정간 협치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협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며 김홍장 당진시장을 초청해 ‘SDGs와 지방정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SDGs는 지속가능발전목표로 2015년부터 UN과 국제사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목표이며 현재 국내에서도 빈곤퇴치, 기아 종식 등 17개의 목표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이행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평택의 미래를 위해 어떠한 것을 고려해야 할지 고민하고자 이번 강의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행정의 SDGs를 도입해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과정을 영상과 함께 설명하면서 이 절차에 있어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주 멀게만 느껴지고 그동안 몰랐던 SDGs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목표들이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