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 제293해상전탐감시대는 지난 3일 창설 6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4일 2함대에 따르면 제293해상전탐감시대장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기념식은 부대원 총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연평해전 전승비 참배, 창설기념식, 서해수호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93해상전탐감시대는 지난 1963년 12월 미 군사정보대부터 레이더를 인수하고 다음 해 4월 미 공군의 통신중계소 시설물을 인수한 해군은 제반 시설을 준공한 뒤 이어 6월 1일 해군 전탐기지를 창설했다. 창설 이후 지난 60년간 서해 최전방 접적 해역에서 적의 해상활동을 조기에 탐지 및 전파하며 임무를 완수해 온 감시대는 해군에서 가장 오랜기간 임무를 수행 중인 해상전탐감시대다. 전방 해역 감시와 적 위협 조기 경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감시대는 24시간 빈틈없는 전투태세와 서해 해상환경에 최적화된 작전능력을 발휘하며 서해와 NLL을 철통같이 수호해 왔다. 뿐만 아니라 산불화재 진압,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응급환자 후송 지원 등 각종 재해·재난 시 대민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의 사명을 구현해 왔다. 특히 해경, 지자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사령관 김경철) 15일 함대 창설 78주년을 맞아 부대 내 헌신회관에서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부대약사 보고, 참모총장 축전 대독,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2함대는 지난 1946년 4월 15일 해방병단 인천기지로 창설했으며 창설 후 78년간 서해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완수해왔다. 한국군 최초의 대북 응징보복작전으로 기록된 몽금포 작전,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마중물이 된 덕적·영흥도 탈환작전, 연합상륙전력으로 참가한 인천상륙작전, 적의 NLL 무실화 기도를 분쇄한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등의 전과를 올렸다. 기념사에서 김경철 사령관은 “2함대는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해군의 심장과도 같은 부대”라며 “압도적인 전투태세와 대적필승의 정신무장, 존중·배려·소통하는 부대 문화를 더욱 강화해 2함대의 임무이자 본질인 서해와 NLL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축전을 통해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2함대사령부는 국가안보의 핵심해역이자 전우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NLL과 수도권 서측해역을 굳건히 수호해왔다”며 “부대원 모두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오는 11일 제78주년 해군창설기념일을 맞아 평택 해군기지에서 부대개방행사를 개최한다. 10일 2함대에 따르면 부대개방 행사에서는 최신 전투함정 공개, 안보견학, 호국 문예제 등 풍성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군의 창설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 해양안보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함정공개에는 서해와 NLL 수호에 매진하고 있는 최신예 전투함정인 경기함(FFG-Ⅰ)과 대전함(FFG-Ⅱ)을 공개한다. 관람객은 평택해군기지 부두에 정박해있는 경기함과 대전함에 탑승해 전투함정의 내외부를 살펴볼 수 있으며 함정승조원들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서해수호관에서는 ‘안보견학’도 진행한다. 제1·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와 NLL을 피로써 사수해 온 필승함대 2함대의 승리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서해수호관 전문 안내요원의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동시에 ‘해군사랑 호국문예제’도 개최한다. 2함대는 해군 창설일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의 해양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호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해군과 관련한 ‘해군 사랑’, 서해 및 해양안보와 관련한 ‘바다 사랑’, 호국정신과 관련한 ‘나라 사랑’ 3개 주제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 제208조기경보전대(208전대)가 25일 부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2함대에 따르면 기념식에는 208전대 부대원 총원이 25일 함대 안보공원을 찾아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참배하고 창설기념식을 개최하며 서해수호 결의를 다졌다. 208전대는 서해 도서기지를 관할해 전방해역의 적정감시 및 조기경보와 적 해상세력을 타격하는 조기경보전대다. 208전대는 지난 1973년 10월 25일 제5해역사 기지대로 창설했으며 1986년 2월 1일 현재의 명칭인 208조기경보전대로 개편됐다. 서북 도서에 위치한 208전대 예하 해상전탐감시대는 서해상을 빈틈없이 감시하고 있으며 전진기지는 전방 경비함정과 함정 요원들의 전투 근무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 대잠RIB 운용을 통해 초기대응 작전 및 어민들의 어로 활동도 보호하고 있다. 서해 전방해역을 감시하고 조기경보를 담당하는 208전대 부대원들은 ‘서해의 눈’이라는 자부심으로 임무를 완수해 왔다. 적정을 포함해 서해 전방해역에서의 조기 탐지·식별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작전 수행에 결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서북 5개 도서를 포함해 서해 도서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