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마을회,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위한 한복 400여벌 기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새마을회(회장 이천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섭)에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위해 한복 400여 벌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한복은 새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의 우즈베키스탄 한복 보내기 운동으로 마련된 것으로, 해당 운동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추진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샤흐조드 쿠르바노브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김창건 한 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협회 수석부회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한복은 한 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협회 및 우즈베키스탄 한국문화재단을 통해 현지 고려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석 새마을회장은 “한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잊지 않고 한복을 즐겨 입을 수 있도록 최상의 한복을 수집하고 선별하는데 노력했다”며 “힘들게 한복을 모은 만큼 현지 고려인분들이 한복을 입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미섭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려인분들도 똑같이 한복을 입고 애정해준다는 소식에 놀랐다”며 “새마을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샤흐조드 쿠르바노브 부대사는 “우즈베키스탄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