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당진항 항만 내 현대글로비스 부두에서‘2022년도 2분기 수난 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당진항 항만 내 현대글로비스 부두에서‘2022년도 2분기 수난 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해경]](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624/art_16552794052305_f106e0.jpg)
15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중부청 항공단, 평택해경 경비함정 6척,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등이 참가하여 유관 기관 간의 협조 체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훈련은 상황별 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항만 내 정박 중인 현대글로비스 썬라이즈호(자동차운반선, 6만4546t)화물창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신고 접수 △경찰관 비상소집 및 경비함정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화재진압 △인명구조 △사고 해역 통제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항행 중에 화재가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해 화재 진압훈련과 해상탈출자 구조 및 선내 등선, 요구조자 수색 구조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대형선박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해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사고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