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15일 고시원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다중이용업소 화재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불법행위 등을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 전경[사진=송탄소방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624/art_16552796889256_c16145.jpg)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고시원 화재 발생으로 인해 고시원 소방 특별 조사가 실시되며 안전시설 등의 설치와 유지관리 여부‧영업장 내부의 구조 변경 여부 등의 확인이 포함된다.
위법 사항에 대한 조치 및 개선을 통해 집단 거주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소방시설 차단‧피난 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불법 주정차) 에 일제 단속한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안전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는데 그 내용으로는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도방문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보급 및 사용법 교육 등이 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화재 발생 초기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며 필요시에는 전기, 가스 등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합동 화재 안전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황은식 서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사회적 활동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빈번한 대형 사고들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인 대책이니 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