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다음 해 2월까지 3개월여 한시적으로 소방서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 전경[사진=송탄소방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1250/art_16709194414949_eafc20.jpg)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태원 압사 사고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다.
교육은 시민들이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을 습득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본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심폐소생술교육은 다음 해 2월까지 주 2회(화, 목) 이뤄질 예정으로 교육 가능 인원은 교육 효과 증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 당 10명 이상 20명 이하이며 교육 시간은 50분 이내로 진행된다.
교육 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신청 및 문의 사항은 재난예방과(031-685-8313)를 통해 가능하다.
나윤호 서장은 “교육 장소가 마땅치 않은 시민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장소 제약 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소방서 교육장을 마련했다” 며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해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