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1일 펼쳐진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 시민 8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1일 펼쳐진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 시민 8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역대 대상팀 ‘동이혼’[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727/art_16884596045941_e97564.jpg)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한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수준급 밴드 204팀이 참가했다.
본선 경연 결과 ▲대상: Monday Feeling(Starlight-자작곡) ▲금상: 양치기소년단(핵폭탄 발사버튼-자작곡) ▲은상: The Asianic(잘 안될 수도 있어-자작곡) ▲동상: PNS(Going Home-자작곡)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보컬상에는 OLB 보컬 유준, 최우수 연주상에는 CLOUD FACTORY 드러머 마성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1일 펼쳐진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 시민 8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727/art_16884596078141_5c4da9.jpg)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Monday Feeling 밴드는 보컬·기타 최천중, 리드기타 박진호, 베이스기타 문승현, 드럼 소윤섭 씨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로 지난 2018년 미국 웨스트 할리우드 투어를 성공시킨 바 있는 실력파 밴드이다.
Monday Feeling 밴드 리더 최천중 씨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신 평택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7월 말부터 4차 도쿄 투어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저희의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1일 펼쳐진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 시민 8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727/art_16884596102041_f51fa3.jpg)
이번 경연대회 예선·본선 심사는 ▲이건태 드러머(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드러머) ▲원영조 피아니스트(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전영준 작곡가(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 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임근재 기타리스트(전 국제대학교 실용음악과 객원교수) ▲유성은 교수(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윌리K(크랙샷 기타리스트)가 맡았다.
이건태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전국에서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해주신 뮤지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본선에 진출한 수준급 10팀의 곡 완성도, 대중성, 테크닉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은 오는 16일 오후 2시~4시, ‘OBS 라디오 리듬파워X2(99.9㎒)’ 특집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