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태풍 ‘카눈’ 대비 대책 회의 갖고 피해예방 총력

  • 등록 2023.08.09 16:26:07
크게보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부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최소화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태풍의 현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취약지역과 시설 등 위험 요인을 파악해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불볕더위에 대비해 설치했던 야외 그늘막과 옥외 간판·가로수 등이 쓰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고정·결박 여부를 확인하고 현수막이나 공사장 임시 시설물,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도 점검한다. 

 

또 지하차도나 하천제방, 급경사지 등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 및 저지대와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방지시설도 설치됐다.

 

정장선 시장은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이틀 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피해 발생 전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태풍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석구 기자 lsg0025@naver.com
Copyright @클릭평택 Corp. All rights reserved.

(우)17767,경기 평택시 탄현1로 162 (신장동) 나동 3호 등록번호 : 경기,아52982 | 등록일 : 2021-08-13 | 발행인/편집인 : 박광순 | 전화번호 : 031-666-8906 Copyright @클릭평택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