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함대사령부(사령관 안상민)는 UFS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한 주간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2전투항공여단(이하 미2항공여단)과 전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함대사령부(사령관 안상민)는 UFS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한 주간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2전투항공여단(이하 미2항공여단)과 전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2함대]](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834/art_16927705502176_fd4dcc.jpg)
23일 2함대에 따르면 전시 서해상 한미 연합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아파치 공격헬기, 전술 차량 20여대와 미측 장병 60여명이 2함대에 전개했다.
2함대에 전개한 미2항공여단은 지휘소 및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 등 전시 연합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전투 수행훈련은 물론 연료 및 무장 재보급 절차, 긴급 수리 절차 등 전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네 차례에 걸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의 작전교류 및 협의를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 2함대는 연합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을 포함해 전시 연합작전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안상민 사령관은 지난 22일 2함대에 전개한 미2항공여단을 방문해 현장을 지도하고 타이 허프만(Ty. Huffman) 대대장(중령)을 포함한 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상민 사령관은 “서해 수호 및 수도권 방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미 통합방위에 핵심 파트너인 미2항공여단의 이번 2함대 전개훈련은 실전적인 전쟁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도 격멸할 수 있도록 양 부대 간 실전적 연합훈련과 긴밀한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최고도의 연합 작전 능력을 완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