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4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년 평택꽃나들이'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0415/art_17126461038483_4d730a.jpg)
9일 시에 따르면 ‘평택 꽃나들이’는 지난 1996년 꽃 전시회로 시작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평택시의 대표 축제가 된 행사다.
올해 꽃나들이에서는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밭을 관람할 수 있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부대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평택 꽃나들이를 알리는 개막식 공연 및 평택 쌀을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농업생태원 곳곳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튤립을 비롯한 화려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평택시 화훼농가들이 정성껏 가꾼 꽃들을 방문자센터에 전시해 관람객들이 봄의 향연을 느끼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행사장 내부에서 토끼, 관상조류 같은 소동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 시설들이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가족단위 쉼터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품 홍보 및 판매 행사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것”이라며 “농업생태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오감 만족의 평택꽃나들이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