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시청 통합방위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공동주택 안전조치 시범사범’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공동주택 안전조치 시범사범’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1146/art_17315721510824_91ba3c.jpg)
간담회는 지난 1일 노후 공동주택 안전조치 긴급공사가 진행 중인 진위면에 있는 공동주택 공사 현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안전조치 사업 관련 일정이다.
시는 ‘평택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단지 내 도로의 교통안전 실태점검 및 개선 사업과 노후 공동주택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공사까지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음 해부터 지원 범위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공동주택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주택 관계자들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도 다소 소홀하게 취급되는 단지 내 안전 문제에 대해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지원 대책을 수립한 것을 환영했다.
이와 함께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등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공동주택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 평택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공동주택 내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적기에 예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안전조치 시범사업 시행으로 안전 분야에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