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 2025년 연간 프로그램 공개

  • 등록 2025.02.18 14: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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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18일 2025년도 연간 운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예술인광장은 지역 예술가 발굴 지원 및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생활문화를 통한 ‘문화가 있는 삶’ 실현‘을 목표로 매해 기획전시, 지역축제, 문화예술학교, 입주작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소개 프로그램은 ’평택의 소장품‘과 ’낙관적 시선‘을 주제로 이야기 하는 ’안정리 기획전시‘다.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 ’평택의 소장품‘은 평택의 문화예술의 정체성이자 자산인 평택시문화재단의 소장품을 평택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전시로 오는 5월 12일 시작한다.

 

하반기 운영 예정인 두 번째 기획전 ’무민 가족의 모험‘은 세상을 보는 낙관적 시선, 그들이 전하는 꿈의 가치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안정리 작은 마을 축제 ’마토예술제‘다.

 

마지막 주 토요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열리는 마토예술제는 오는 4월 야외활동과 6월 물놀이, 9월 문화예술을 주제로 총 3회 개최된다.

 

마토예술제는 관 주도의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와 함께 축제를 구성하고 운영해 지역민 및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시의성 있는 주제 선정과 운영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축제 경험을 제공한다.

 

세 번째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안정리 문화예술학교‘다.

 

오는 28일부터 MBTI 성향별 취향에 맞는 향수만들기를 시작으로 안정리 문화예술학교가 문을 연다.

 

쿠킹, 목공 등 6개 정규과정과 어린이‧직장인등을 위한 인문학 강의 등 4개 특강이 운영될 예정이며 김영만 선생의 추억의 종이접기,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강연하는 ’뮤지컬 비하인드 이야기‘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보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는 평택형 문화예술 창작거점 육성 ’입주작가 프로그램‘이다.

 

평택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창작을 지원하는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작지원금·공간 및 프로젝트 지원 등 폭넓은 창작활동 기회 및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작가와 시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시민들에게 지역 예술인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재규 재단 사무처장은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기획전시, 지역축제, 문화교육 제공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평택의 대표 문화예술 거점 시설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구 기자 lsg00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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