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오는 28일까지 지역문화 정체성을 정립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평택문화원 평택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문화원]](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310/art_17413249293323_7d89f0.jpg)
7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이규남 경기도무형유산 서각장 보유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서각기초반’을 운영하며 처음으로 신설되는 황순희 경기도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자수기초반’을 운영한다.
문화학교는 지역 무형유산인 무형유산문화를 활성화하고 활발한 전승과 계승이 되도록 평택문화학교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서각기초반’은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6월 26일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비전동 서각장 이규남 공방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월 2만 원이며 재료비와 공구(서각칼, 끌, 망치 등) 구입비는 별도이다.
‘자수기초반’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6월 24일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월 3만 원이며 재료비와 공구(자수실 등) 구입비는 별도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평택문화학교를 통해 경기도무형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지역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택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학교 수강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www.ptmunhwa.or.kr/) 또는 전화(031-654-88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