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2개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반려견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문제행동 교정교실 ‘평택서당’과 찾아가는 놀이터 교육 ‘지켜줄개’ 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일대일 개인별 실습 위주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문제행동 교정교실 ‘평택서당’은 5월부터~11월까지, 3기수에 9개반 90가구를 모집하며 기수별 5주간 5회씩 운영하고, 반려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초 교육, 사회화 훈련 방법, 목줄 및 간식만들기 등을 배운다.
찾아가는 놀이터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이충 및 동삭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에서 총 14회에 210가구를 모집하며 펫티켓, 산책 및 놀이터 안전관리 교육과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의 무료검진 및 건강관리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과 생활하는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기관인 (사)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www.clearcity.kr)에 접속 후 교육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원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강좌 운영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행동의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동물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축산과(031-8024-3835) 또는 교육기관(031-481-859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