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복지대, 장가을 학생 국가공무원 합격

모의면접 특강, 자격증 특강 등 통해 실력 쌓으며 공직에 요구되는 필수 역량 키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국립한국복지대학교가 공공행정과에 재학 중인 장가을 학생이 2021년도 9급 공개채용 ‘행정(고용노동)’ 국가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복지대에 따르면 장가을 학생은 공공행정과 입학 이래 장애 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협업이 요구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공직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체험했다. 

 

또 공무원 집중 대비반(일취월장), 모의면접 특강, 자격증 특강 등을 통해 실력을 쌓으며 공직에 요구되는 필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왔다.

 

이와 관련 장가을 학생은 “복지대의 무장애 편의시설, 장애 학생 도우미, 수업지원(수화, 속기 등) 등 장애 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맞춤형 조기 진로설계 등 맞춤형 지원과 공무원 집중 대비반(일취월장), 전공동아리, 자격증 특강 등이 공직 진출 준비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성기창 복지대 총장은 “공공행정과는 장애인 학생 100%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학과”라며 “장가을 학생의 국가공무원 임용 시험 합격은 모범적인 선례로 남을 반가운 소식”이라고 기뻐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