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업발전협의회, 500여평 고구마밭 찾아 일손돕기 '구슬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농업발전협의회(회장 권영화)가 지난 28일 동삭동 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구슬땀을 흘렸다.

 

29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일손돕기는 500여평의 고구마밭에서 권영화 회장을 비롯해 조홍행 사무국장, 김용전 사무부국장과 회원들이 함께하며 수확을 거들었다.

 

또 지역 내 장비업체도 일손돕기 소식을 접하고 포크레인을 지원해 힘을 보태 훈훈함을 더했다.

 

권영화 회장은 “요즘 농사철에 일손이 부족하고 힘든일을 기피하는 현상에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다”며 “바쁜 농사철 서로 돕는 풍토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임대기계를 누구나 쉽게 임대해 적극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농업발전연구회는 지난 2022년도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발족했다.

 

연구회는 농업인의 애로점을 경청하며 시에 개선점을 건의하는 등 평택농업 발전을 위한 선봉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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