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400원 결정…올해 대비 3.4% 인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평택시장)는 지난 14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다음해 평택시 생활임금을 시급 1만 4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만 60원)보다 3.4%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에서 발표한 다음해 최저임금(시급 9160원)보다 13.5% 높은 수준이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다음해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으로 2개 분야(▲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사업 ▲노사민정 협력사업) 12개 세부사업(청년 고용환경 개선 및 홍보사업 등)을 의결했으며 향후 다양한 노사상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생활임금제도가 더 널리 확산돼 노동자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삶의 질과 복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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