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공공개발 통한 평택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항만공사가 30일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평택·당진항 동부두에 인접한 1종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구역(22.9만㎡)으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편의·공공시설 등이 입주 가능하며 총사업비는 약 580억여원이다.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이후 해양수산부와 사업계획에 대한 협상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시행자 지정절차를 거쳐 다음 해 상반기까지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한 물류·제조, 업무지원시설 조성으로 평택항 신규물동량 창출 및 신국제여객부두 화객처리와 일자리 등이 증가할 전망이다.

 

고용창출 1300여명과 1200억원에 이르는 생산 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학진 공사 사장은“이번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평택항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항만 친수공간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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