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치유나라, 이화초교에 무궁화 200그루 기증

지난달 9일에 이어 두번째 기증 행사…무궁화 알리기와 보급,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진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무궁화 치유 나라(대표 서이정)가 지난 1일 이화초등학교를 찾아 무궁화 200그루를 기증했다.

 

2일 무궁화 치유 나라에 따르면 이 곳은 무궁화 대중 보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지난달 9일부터 평택지역 초등학교에 무궁화 보급을 위한 사업을 시작해 일선 학교들과 일정을 조율 해오고 있다.

 

이날 진행한 무궁화 기증 행사는 지난달 9일 240그루를 기증한 진위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평택시에 무궁화공원을 계획하고 있는 무궁화 치유 나라는 무궁화 대중화와 애국심 고취 등을 위해 지난달에는 무궁화 나눔 축제도 개최하 한바 있다.

 

무궁화 치유 나라는 이외에도 무궁화 바로 알기, 무궁화 품평, 무궁화 농장 체험 등과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무궁화 대안 학교 등 무궁화 알리기와 보급을 위한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서이정 대표는 “어린 학생들에게 무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오길 기대한다”며 “평택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궁화 나눔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움, 나눔, 공감을 통해 행복한 이화 교육을 꿈꾸고 있는 박제은 이화초 교장은 “나랑사랑 부모 사랑을 고취 시키기 위해 교육 차원에서 무궁화를 요청하게 됐다”며 “무궁화 치유 나라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화초는 기본이 바로선 어린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어린이, 나를 알고 꿈을 키우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를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무궁화 치유 나라는 오는 12월쯤 이화초에 식재된 무궁화 가지치기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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