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 12번째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가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새마을회는 회원단체인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5일 평택시새마을회관에서 읍면동새마을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새마을회에 따르면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평택시새마을회 주최,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30여명이 함께했다.

 

담은 고추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최시영 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을 담가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에 힘써주시는 우리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 사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미섭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고추장을 담근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복지사각지대 이웃 돌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일선에서 항상 묵묵히 봉사하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에 노고를 치하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800여통(1.5리터)의 고추장은 각 읍면동새마을부녀회에 34통씩 배부되어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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