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읍 남·녀 새마을회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진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읍 남·녀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19일 지역 내 노인들이 거주하는 150가구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일 안중읍에 따르면 이번 김치 나눔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안부확인을 하고자 진행했으며 배추절임부터 김장까지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중읍 남·녀 새마을회 회원들의 모금 사업 등을 통해 모은 자금을 지원해 양말 세트도 함께 전달됐다.

 

남·녀 새마을회 송종용·박향춘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남·녀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달에 진행할 김장행사를 통해 이번에 드리지 못한 분들도 빠짐없이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백김치와 양말세트가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안중읍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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