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동 의용소방대, '화재예방' 캠페인·'백신' 접종독려 홍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동 의용소방대가 25일 오는 30일까지 통복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과 코로나 백신 접종독려 홍보를 시작했다. 

 

통복동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인 1조로 통복시장 일원에서 화재 예방 대피요령,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위치 확인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렸다.

 

대원들은 또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코로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오세종 의용소방대 대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점포 사이에 방화구획이 없고 제한된 공간에 많은 점포가 입점해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무엇보다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을 시 지역 방역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위드코로나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백신 접종률임을 알리기 위해 한주 간의 홍보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부쩍 추워지는 날씨에 전열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며 “백신 접종률 제고에 따른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예방접종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 안내도 홍보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은 안전을 실천하고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한다”며 “더욱더 안전한 통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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