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민·관·군이 함께 화재 피해농가 복구 지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유종복 읍장은 지난 4일 도두리 화재현장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5일 팽성읍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쯤 도두리 소재 농업용 창고에서 발생, 가을에 수확한 많은 농산물(쌀, 콩 등)이 전소돼 농가에 큰 피해를 끼쳤다. 

 

이날 지원 활동에는 팽성읍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읍대 대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화재로 소실된 창고 내 폐기물 12t을 반출하고 화재 현장을 정리했다. 

 

창고에는 화재로 못쓰게 된 올 가을에 수확한 많은 농작물과 농자재들 때문에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컸으나 팽성읍 민·관·군이 힘을 보태 신속하게 복구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화재현장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피해 농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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