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상가 밀집지역, 편의점, pc방,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13일 오성면에 따르면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과 고용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판매행위, 19세 미만 출입·고용 적정 여부 등이다.

지도위원들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상인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홍보물을 배부했다.

정연진 회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행과 일탈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및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바쁜 시간에도 청소년 지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오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환 오성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성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활동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