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MZ세대 소통콘서트 ‘결혼혁명 2.0’ 개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8일 배다리도서관에서 MZ세대 소통콘서트 ‘결혼혁명 2.0’을 개최했다. 

 

MZ세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결혼혁명 2.0, 길들여짐은 의심하라’라는 주제로 사회학자 오찬호 강사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콘서트를 통해 연애와 결혼, 출산과 육아 등 청년들이 처한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시민들과의 다양하고 보다 현실적인 질문을 함께 주고받으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강연 영상은 평택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소통콘서트를 통해 미혼화・만혼화 현상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인구는 올 11월말 기준 56만1770명으로 올해 들어서만 2만4000여명이 증가했으며 MZ세대(20~30대)는 16만3303명으로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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