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정부지원 국제대회 공모사업 4억7500만원 확보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더 알차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유치한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2년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신청해 17개 시·도가 참여한 평가경쟁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는 다음 해 6월 14일~20일까지 7일간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30여개국에서 선수 200여명, 임원 150여명, 대회기술임원 100여명, 대회지원요원 100여명, 자원봉사자 100여명, 서포터즈 750명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년 주기의 지역선수권대회로 세계선수권에 이어 최고 수준의 대회이며 그해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오는 2024년 파리패럴림픽대회 참가자격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참석대회로 개최돼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국제대회 지원공모사업에서 장애인스포츠 종목 최초의 국비지원 국제대회로 향후 타 종목 국제대회 개최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처음으로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참여해 확보하게 된 대회”라며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대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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