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방역과 안전 집중'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방역 및 시민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또 내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방역과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통복시장 등 6개의 전통시장 진출입로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

 

봉안시설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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