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정박어선 화재대응 합동 훈련실시

삼길포 항에서 대산소방서, 민간구조대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는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산시 삼길포 인근 해상에서 정박 어선 화재 대비 현장 대응능력 향상 위한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소방훈련은 집단 계류선박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평택해경 대산파출소(경찰관 9명, 연안구조정 1척), 대산119 안전센터(소방대원 20명,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 민간구조대(민간구조선 2척, 대원 4명)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사전 회의 및 시나리오 점검 ▲화재 위험요소 사전파악 ▲배수펌프 작동 및 소화훈련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 강화에 주력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개선점과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전호근 대산파출소장은“주기적인 민·관 합동 소방훈련으로 활발한 교류와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정박어선 화재 예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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