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마이스터高,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종합 2위 쾌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13일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 대회에 23명의 학생이 5개 직종에서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장려상 2개를 차지했다.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안양공업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세경고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기능대회에서 평택마이스터고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기능과 취업에 강한 명문 마이스터고의 명성을 다시 확인했다.

 

마이스터고 수상 현황은 ▲금형 부문: 최현빈(금형설계과 3년) 금메달 ▲CNC/밀링 부문: 최우진(정밀기계과 3년) 금메달 ▲메카트로닉스 부문: 공동(자동화설비과 3년, 이서진, 조민수) 금메달 ▲산업제어 부분: 최민재(전기전자제어과 3년) 금메달 ▲3D 프린팅 부문: 강규빈(전기전자제어과 3년) 금메달 등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장려상 2개를 수상해 전체 종합 2위를 했다.

 

상위 입상자(금, 은, 동메달 수상자, 특성화 직종 제외)들은 올해 경상남도에서 열릴 제57회 전국기능대회에 경기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조영수 마이스터고 교장은 “평소에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한 지도교사와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산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현장직무분석과 학생 적응력을 향상시켜 미래의 기술을 선도할 학생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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