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2022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업무 이행 실태가 우수해 선정요건을 갖추었다고 인정될 때 그 사실을 해당 다중이용업주에게 통보하고 공표하는 제도다.

 

이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주의 자긍심 고취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소방 안전 관리를 유도·정착시키고자 진행된다.

 

선정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정기적 소방 교육 또는 훈련을 실시하고 최근 3년간의 기록이 구비돼 있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2년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며 선정된 기간 동안 특별조사·안전교육 면제되고 우수업소 인증 표지 부착과 함께 해당 다중이용업주에게 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되며 선정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갱신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송탄소방서 지정 우수업소는 설빙 평택서정점(2017년 지정), 상남견(2018년 지정), 미네르바PC방(2019년 지정), 부락산(2020년 지정), 롯데리아 평택진위DT점(2021년 지정)으로 총 5곳이다.

 

황은식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자율안전관리 문화의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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