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미션! 용이동 청동기 유적을 알아보자’개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오는 14일 오후 1시~4시 용죽공원(용이동 660)에서 2022 평택학 문화교육체험 ‘미션! 용이동 청동기 유적을 알아보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 문화원에 따르면 ‘미션! 용이동 청동기 유적을 알아보자’는 평택지역 청동기 유적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청동기시대 체험을 통해 국내 청동기 문화를 이해하고자 준비했다.

 

이번 체험은 스탬프 투어, 갈판·갈돌체험, 가락바퀴 실 꼬기 체험, 반달돌칼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난이도는 초등학교 3~6학년 수준이며 진행 시간은 40분 내외로 접수 후 자유롭게 체험하면 된다.

 

이보선 원장은 “시에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선사 유적 체험으로 우리 지역 선사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유적으로 인식 전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현재 용죽 공원으로 조성된 용이동 유적은 청동기시대 2개의 환호와 90여 개의 주거지가 발굴됐으며 구릉 정상부 환호는 의례를 위한 공간으로 추정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아 보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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