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청,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 위한 관리자 워크숍 개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3일 이비스앰버서더호텔 수원에서 ‘2022 직업계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직업계고 교감뿐만 아니라 안산, 용인지역 직업계고 교감도 참여해 직업계고의 동반 성장과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별 협력 및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된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 직업계고 중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2020학년도 1학년부터 특성화고는 올해 1학년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래융합연구원 오승균원장을 초청해 미래사회 직업교육과 특성화 교육 방향에 대해 듣고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인 수원의 삼일상업고등학교를 탐방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입시홍보전략 및 취업지도 프로그램 등에 대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졌다.

 

김신영 중등교육지원과장은“직업계고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직업계고 현장의 여건과 특성에 적합하고 유연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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