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초등생 대상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성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을 진행한 향교 사원 문화재 활용사업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일과 3일. 7일, 8일 진위면 봉남리에 소재한 진위향교에서 진행됐으며 인형극을 관람한 후 진위향교의 해설을 듣고 민속놀이를 체험하도록 구성했으며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진위향교 느티나무에 얽힌 설화를 지역 동화 작가와 협업해 아이들이 친숙하게 접하도록 동화 ‘느티나무가 된 이무기 진위’를 만들었다. 

 

평택문화원은 이무기 진위를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을 위해 앞선 동화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영상(www.youtube.com/watch?v=bHMIivhcjgE)을 제작했고 이번 사업은 극단 달빛과 함께 인형극을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선보였다.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정됐으며 지난달에는 ‘미션! 조선의 그림을 모아라’를 진행했고 다음 달 30일과 31일 양일간은 밤 나들이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 느티나무 설화를 활용한 사업으로 더욱더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이무기 진위가 진위향교의 다양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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