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평택지사, 평택호에 뱀장어 치어 방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오건석)는 지난 28일 평택호에 뱀장어 치어 4000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뱀장어 치어 방류는 평택호내 수산자원보호증식 및 어민 소득증대 지원을 목적으로 평택시청 직원, 내수면어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의뢰해 전염병검사와 유전자검사 결과 바이러스성출혈성폐혈증이 불검출돼 합격판정을 받은 길이 10cm 이상의 우량종묘로서 어민들이 선호하는 어종 중 하나다.

 

농어촌공사는 수산생태계 보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평택호 준설사업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사업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자체예산 총 3억7700만원을 투입해 동자개, 메기, 붕어 및 뱀장어 등 약 200만미 이상의 치어를 평택호내에 방류함으로써 호소내 어종 다양성 회복과 내수면 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어족자원 보호에 힘써 오고 있다.

 

오건석 지사장은 “앞으로도 평택호내 수산자원 생태계 보존과 아울러 내수면 어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ESG경영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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