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화유치원, 어린이 올림픽 개최… 페어플레이 정신·면역력 함께 키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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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화유치원(원장 송정임)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현화 여름 어린이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화유치원에 따르면 올림픽을 통해 운동능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우정을 느끼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함께 실력을 겨뤄보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현화유치원은 만3세 ‘통통통 공놀이’, 만4세 ‘빙글빙글 훌라후프’, 만5세 ‘꼬불꼬불 줄놀이’으로 이뤄진 1학년 1운동을 주 2회 연중 운영하고 학기 말 올림픽을 개최하고 있다.

 

어린이 올림픽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3년째 성장하고 있는 유아들이 신체 운동능력과 면역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한 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아이들이 줌(ZOOM) 활용 비대면 관람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역 및 안전 지도에 만전을 기했다.

 

또 매일 올림픽 일정 종료 후에도 방역을 시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올림픽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임원들은“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실내생활에만 익숙했던 아이들이 올림픽을 준비하고 올림픽에 참가해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서로의 노력을 칭찬하며 몸도 마음도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4일간의 뜨거웠던 현화 여름 어린이 올림픽은 폐막 축제 ‘팡팡! 에어바운스’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겨울 올림픽은 오는 12월 21일 개최해 27일까지 운영된다. 

 

1학기 동안 키운 운동 실력을 기반으로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확장적 운동 놀이를 제공하고 한 학기 동안 지속해서 지도하여 겨울 올림픽에서 겨뤄 볼 예정이다. 

 

송정임 원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현화유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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