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美공군과 업무 협의 간담회 개최

송탄소방서 구급대 – 미 공군부대 병원 의료팀 간 업무 협의 위한

응급환자 발생 및 이송 시 긴밀 협조 방안 마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1일 오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미공군부대 병원의료팀과 구급대의 업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송탄출장소와 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에서 건의한 요청사항으로 응급환자(미국인) 발생 시의 대응 방안과 미군 부대 내의 병원들의 수용 정보를 공유하고 핫라인을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현재 미국인 구급 이송 시, 언어적인 면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대원들의 현장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 

 

또 환자들이 부대 내의 병원 이송을 선호하지만 현장 대원 측에서는 수용 정보를 알 길이 없어 빠른 이송이 어려운 상황이다. 

 

간담회는 이러한 문제점들에 논의하기 의한 자리였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간담회로 소방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한 걸음을 앞으로 내딛게 됐다”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 대원들이 제약 없이 신속한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라인

더보기